고속도로 운행 중 전방에 ‘돌발 상황 자동 알림’기능이 탑재된 새로운 네비게이션 앱(app)이 출시됐다.
17일 한국도로공사(이하 도공)에 따르면 도공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연말 정식 출시 예정인 네비게이션 형태의 스마트폰용 앱인 ‘고속도로 길라잡이’를 시범 서비스한다.
이 앱은 다른 네비게이션과 달리 ‘돌발 상황 자동알림’기능이 탑재돼 있어 운전 중 전방 30㎞ 내 사고, 휴게소 혼잡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화면에 ‘알림창’이 표시되고 음성으로 현장상황을 알려준다.
또, 이 앱은 돌발 상황이나 지·정체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최적경로를 재탐색해 준다.
이 앱의 또 다른 장점은 ‘음성인식’을 통한 목적지 선택만으로 별다른 조작없이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따른 최적경로를 자동으로 안내해 준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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