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환경시설 전망대 ‘유니온타워’ 명칭 확정

다음달 말 준공을 앞 둔 하남시 신장동 241 일원 환경기초시설(7만9천99㎡)과 전망대 명칭이 ‘하남유니온파크’와 ‘하남유니온타워’로 결정됐다.

하남시는 16일 최근 명칭공모를 통해 접수된 기초시설 506명, 전망대 526명이 접수한 명칭 중 1차 10개로 압축된 내용을 최종 심사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하남시정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명칭을 결정한 것은 주변에 들어 설 국내 최대 복합쇼핑몰 ‘하남유니온스퀘어’와 통일감을 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기초시설 인근에 세계 최대의 복합쇼핑몰인 유니온스퀘어가 개발됨에 따라 환경기초시설과 전망대에 대해 상호 동질감 및 통일감을 부여함으로써 랜드마크로 부각시키기 위해 환경기초시설은 하남유니온파크로 전망대는 하남유니온타워로 명칭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인상 작업을 완료한 전망대 내부 인테리어과 알미늄으로 제작 설치될 상징물, 경관조명 및 전광판 설치에 들어가 내달 말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준공식을 열 계획이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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