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강변도시 잔여세대 청약 경쟁률 7대 1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하남사업본부가 미사강변도시 공공분양 중 잔여 물량 785가구의 일반분양 결과, 5천439명이 청약을 신청, 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청약률은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무주택 세대 중 누구나 청약이 가능했고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애는 등 소위 무제한으로 분양에 들어갔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여기에다 서울과 인접해 있고 뛰어난 주거환경, 저렴한 분양가 등이 청약률을 높인 것으로 LH는 분석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930만원(59㎡)에서 970만원(74,84㎡)으로 주변시세 보다 25% 저렴한 수준이다.

LH하남사업본부는 지난 2일부터 당첨자를 대상으로 동호수 지정과 가계약을 하며 본 계약은 오는 25일은 체결한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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