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송담대, 캄보디아봉사단 해단식

용인송담대학교는 최근 도서관 씨네마홀에서 캄보디아 해외봉사단 해단식을 했다.

해단식에는 해외봉사단 20여 명과 이응재 학사운영처장, 이정상 KT&G 복지재단 사무국장, 로터스월드 진훤 스님 등이 참석했다.

해외봉사단은 지난 7월 9일부터 17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초등학교 건물 외벽 도색, 휴게실 지붕 보수, 개수대 공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우리나라 알리기, 위생교육, 예체능교육 및 운동회 등 교육봉사 활동도 진행했다.

봉사단원 학생들은 “현지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과 그들의 순수한 마음이 아직도 잊혀 지지 않는다.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진정한 의미 등 배운 게 더 많다”고 밝혔다.

이응재 처장은 해단식에서 “해외봉사단원 학생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성취는 물론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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