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30일 일본 와카야마현 카미톤타 정(町)과 시청 상황실에서 우호도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은 상호 친선과 이해를 목적으로 해마다 두 도시에서 개최하는 마라톤대회에 남ㆍ여 각 2명이 출전하고, 교육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및 협력관계를 증진키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이 시장과 오수봉 시의장 등 하남시 관계자 및 일본 카미톤다 정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품을 교환했다.
이교범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두 도시의 특성을 접목해 스포츠 교류와 협력을 통해 공동의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기를 희망 한다”며 “우호관계를 돈독히 해나가자”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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