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28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조상 묘에 대한 벌초 대행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산소관리 및 벌초대행 서비스를 시작한 구성농협은 작업 전후 사진을 촬영해 언제든지 신청인이 벌초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서비스 이용자는 물론 조합원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벌초대행 비용은 작업 상황과 산소 위치, 면적 등에 따라 결정되며 묘소 1기당 평균 10만원 내외로 구성농협(031-284-2464)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최진흥 조합장은 “해외거주 교포나 타 지역 출향인 등과 같이 시간과 교통의 불편으로 작업이 힘든 사람들에게 농협 산소관리 대행서비스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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