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의원연맹 회장ㆍ관중 대만고시원장 용인대학교, 명예박사학위

용인대학교는 최근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누까가 후꾸시로 한일의원연맹 회장과 관중 대만고시원 원장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누까가 후꾸시로 한일의원연맹 회장은 일본 중의원위원 10선 의원으로 내각관방 부장관, 방위청 장관, 자민당 세제조사위 소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과 일본 국회의원들의 친목 교류증진을 위한 한일의원연맹 회장을 맡아 두 나라의 교류협력에 공헌을 인정받아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관중 고시원장은 국민당 중앙위원회 상무위원, 국민당 부주석 등 주요 정치경력을 역임했으며, 현재 고시원장으로 봉직하며 한국과 대만의 우호 증진을 위해 이바지한 바 있다.

한편, 용인대 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명예박사 2명, 박사학위 11명, 석사학위 107명, 학사학위 214명, 학점제대학 학사학위 36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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