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남사업본부, 미사강변도시 785세대 분양

잠실까지 10분거리… 사통팔달 교통망
3.3㎡당 930만원~970만원 연내 분양 5년간 양도세 면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하남 미사강변도시 785세대 잔여물량을 분양한다.

25일 LH 하남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미분양 주택은 6개 블록 785세대로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이면 청약통장 유무, 과거 당첨사실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분양가격은 3.3㎡당 930만원(59㎡)에서 970만원(74,84㎡)으로 4·1부동산 대책에 따라 연내 분양받을 경우 취득 후 5년간 양도세가 전액 면제된다.

블록 및 주택형별 등 구분없이 신청 접수를 실시한 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동호지정 순번을 전산 추첨한다.

공사 홈페이지에 신청자별 동호 지정순번을 발표하고 순번에 따라 공급대상 잔여세대 중 희망 동호를 지정한 후 계약 체결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 내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미사강변도시는 서울 강동구과 경계를 이루고 있어 서울 강남과의 접근성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잠실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지구 내 지하철 5호선 연장이 예정돼 있는데다 인근에는 강일·상일IC와 올림픽대로, 경춘고속도로 미사IC로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하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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