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2일 처인구 모현면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올 하반기 숲해설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숲 해설 ‘숲과 우리는 친구’, ‘도토리를 지켜주자’, ‘숲속의 교황곡’, 아토피 야외교실 ‘숲 생태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찾아가는 숲 해설’은 지역 내 초등학교나 유치원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올바른 자연 가치관을 확립,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 할 수 있도록 숲 해설가가 신청 대상 장소(학교 숲, 인근공원)에 직접 찾아가서 숲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아토피 야외교실 ‘숲 생태놀이’에서는 수지구보건소가 관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자연을 체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야외수업을 통해 아토피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용인자연휴양림 숲 해설은 월별 프로그램과 특별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전화 접수(031-336-0384)하면 된다. 매월 용인자연휴양림 사이트에 월별 세부 계획이 공지된다.
용인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숲 해설 운영으로 산림환경교육과 휴양자원 제공 등 산림서비스의 중요성이 교육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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