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도서관은 가을로 접어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과 관련한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용인중앙도서관은 9월을 ‘한 책, 독서문화주간’으로 선정해 현수막 재활용 대출가방 만들기와 도서 ‘완득이’ 낭독회, 클레이 잎싹 만들기 등의 행사을 통해 용인시 선정도서를 다양하게 읽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푸른 개 장발’ 원화전시, 포토존, 독서퀴즈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수지도서관에서는 다음달 10일 ‘꼼지와 왕 콧구멍’ 인형극, 12일에는 ‘엄마도 상처받는다’ 저자 이영민 작가를 초청해 부모들을 위한 심리학 강의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포곡도서관에서는 9월 4일과 11일 ‘힐링’을 주제로 테마강좌가 열리며, 아동 북아트 수업과 아동도서인 ‘괜찮아’의 저자 최숙희 작가의 그림책 재미있게 읽는 법에 대한 강연을 벌인다.
구성도서관은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 구름빵 포토존을 운영하며, 나만의 독서노트 만들기, ‘거짓말 몬스터’ 인형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죽전도서관에서는 다음달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스마트폰 200% 활용하기’라는 강좌를 비롯해 8일 ‘초등 적기독서’의 저자 장서영 작가가 아이의 성장속도에 맞는 ‘적기독서법’에 대해 강의한다.
동백도서관에서는 다음달 10일 ‘매호의 옷감’ 원화전시를 시작으로, 27일 ‘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육아’ 저자 김선미 작가가 책 육아를 통한 작가만의 교육법에 대해 소개하며, 도서가방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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