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풍산고 실내 인공암벽장 설치

하남시 풍산고등학교(교장 김동민)에 실내 인공암벽장이 건립됐다. 지난 19일 건립식에는 이교범 하남시장과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실내 인공암벽장은 높이 3.7m, 폭 7m로 초보자를 비롯한 학생들이 이용하기 쉽게 조성됐다. 풍산고 측에 따르면 일선 중·고교에서는 강한 정신력과 기초체력·순발력·지구력 등에 탁월한 효과를 낳고 있는 스포츠클라이밍으로 학생들의 체력단련과 스트레스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교범 시장은 이날 자리에서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유연성과 집중력 근력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심신단련을 통해 건전하고 올바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