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정회원 인증

용인시는 19일 시·군간 보건정책 및 정보교류를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KHCP)’에 정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건강도시협의회(KHCP)는 대한민국 건강도시의 공식 대표기관으로써 지방정부간 정책 및 정보공유를 통한 건강형평성 구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현재 세종시와 강원 원주, 경남 창원 등 전국 67개 시·군이 가입돼 있으며 경기도 내에도 수원, 부천 등 7개의 시·군이 소속돼 있다.

시는 이번 협회 가입과 정회원 인증을 계기로 모든 사업에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우선순위에 두고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유은경 처인구보건소장은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도시의 위해환경을 개선하고 질병 없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적극 사업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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