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이(36·본명 정재영)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19일 제이의 결혼식을 맡은 라엘웨딩 측은 "제이가 다음달 14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콘래드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라엘웨딩은 평소 제이와 친분이 있는 방송인 박수홍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웨딩 화보 속 예비부부는 단아한 한복 차림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는가 하면 수트와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세련된 미모를 뽐내기도 했다.
제이의 예비신랑은 작전장교 출신의 주한 미군으로 제이와는 1년여 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 신랑은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제이의 가족 및 친지들과도 가깝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이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이 결혼 축하합니다", "여전히 예쁘네요", "예비신랑과 정말 잘 어울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이는 예식 당일 기자회견을 통해 예비신랑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도 이날 공개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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