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용인지시부는 11일 용인시시민장학회에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은호 농협 용인시지부장은 지난 9일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김학규 시장과 김기원 장학회이사장을 만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은호 지부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인재들이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도 가슴 속 깊이 인식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하는 데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 시장은 “늘 용인시 발전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농협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이 기금을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NH농협 용인시지부는 경안천 가꾸기, 농촌일솝돕기, 새마을회 급식봉사, 어렵고 소외된 이웃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농업인과 서민, 지역사회를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 역할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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