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축산농협은 11일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용인축협은 최근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254의 139 일원 본점 판매장을 축산물 전문매장으로 전환했다.
본점 판매장은 당초 여러 품목의 상품을 취급하는 종합매장 성격을 갖고 있었으나, 지금은 경기G한우, 동충하초포크 브랜드 등 순수한 축산 품목만을 취급하는 매장으로 꾸며져 전문성이 강화됐다.
용인축협은 또 축산물의 소비를 촉진을 위해 이동판매차량을 이용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고품질의 육류를 염가에 판매하는 행사도 준비 중이다.
용인축협은 특히 관내 한우·양돈 농가의 고품질 축산물을 위생적으로 가공처리하기 위해 생축사업장과 축산물유통센터를 별도 운영, 소비자들의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박재명 조합장 직무대행은 “용인축협이 구성된 지난 1974년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원해준 조합원과 소비자들을 위해 깨끗하고 신선한 축산물을 전문적으로 생산·유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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