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여름방학 치아사랑배움터 운영

오산시는 취학 아동들의 충치예방을 위해 보건소 구강보건교육실에서 ‘여름방학 치아사랑 배움터’를 실시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세에서 13세 사이의 아동과 학부모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8월 말까지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구강보건교육과 잇솔질 교습, 플라그 검사와 불소도포 등 예방 치과 의료서비스를 알려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형성된 생활습관이 평생을 좌우하기 때문에 성장기 아동들에게 바른 양치 생활습관을 형성시킴으로써 평생 치아건강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