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중등부캠프 성료

용인교육지원청은 30일 부설 영재교육원 중등부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6~27일 용인시 포곡읍 금어리 일원 경기도학생용인야영장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천체망원경을 통한 별자리관측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과 그룹별 과제가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가족명랑운동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이번 캠프는 그동안 교실에서 진행하던 단기과제 중심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집중적이고 활동적인 장기과제 해결을 통해 창의력과 리더십의 프로젝트형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용인교육청은 캠프를 통해 영재교육의 질을 향상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바른 품성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길러 미래인재를 육성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영재캠프가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탐구력을 기르고 ‘나’를 키워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되며 자신의 잠재능력을 계발해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훌륭한 주역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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