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강남대학교에서 초·중·고등학교 배움터 지킴이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수를 실시했다.
배움터 지킴이는 학교폭력예방과 안전한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일선 학교에 배치된 인력으로, 학교의 외부인 출입을 원천 봉쇄하고 학교 내 안전사각지대에서 학생 간 폭력 등을 방지하는 일을 한다.
이번 연수는 솔개초교 배움터 지킴이 윤여현씨의 안전, 평화, 인성교육, 상담, 인권존중 등 5가지 내용이 담긴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유병기 문촌초 교장이 ‘행복한 학교와 함께하는 혁신교육을 위한 배움터 지킴이 역할 증진 방안’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차혜숙 교수학습국장은 “학교 출입증을 단 사람만이 실내 출입을 허가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가 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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