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은 28일 기흥구 서천동 서농중학교의 교명을 서천중학교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청은 서농중학교란 교명이 농업전문학교로 오해를 받아 개명이 필요하다는 학생,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학교명선정위원회를 열어 학생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같이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서농중의 교명 변경은 경기도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 1월 중 확정된다.
한편, 서농중은 지난 2011년 3월 개교한 이후로 현재까지 3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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