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지방재정균형집행 4년연속 우수기관 선정

하남시는 안전행정부의 2013년도 지방재정 균형집행 실적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하남시는 22일 올해 균형집행 대상 3천317억원 중 3천417억원을 집행, 103.01%로 전국 74개의 시 단위 자치단체 중 ‘우수 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환경기초시설 현대화 사업과 감일∼초이간 광역도로개설공사, BRT 차고지 및 환승시설 복합건립공사 등 각종 건설 사업의 조기착공에 따른 자금 집행 등으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10년 최우수기관, 지난해 집행률 전국 1위 등 4년째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교범 시장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했던 것이 이번 균형집행에서 좋은 성과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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