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장학회는 18일 전원주택 건설 업체 ㈜미르마루의 이병선 대표로부터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에 사용해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16일 용인시청 장학회 사무실을 방문해 김기원 장학회 이사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매년 100만 원씩 정기 기탁하는 약정 협약도 체결했다.
그는 “용인 교육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약정액 외에도 추가 기탁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주변의 뜻있는 기업들 대상으로 동반 기탁 독려와 홍보를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시민장학회는 현재 총124억여원의 기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올해 550여명의 학생에게 4억8천200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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