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다문화ㆍ외국인지원사업 실무자 네트워크팀’ 구성

용인시는 18일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지원을 위해 ‘다문화·외국인지원사업 실무자 네트워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팀은 시청과 용인동부경찰서,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이주민통합지원센터 등 총 7개 기관에 소속된 다문화·외국인업무 관계자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첫 회의를 열고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공유하고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연계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네트워크팀은 앞으로 정기회의와 업무 연찬회 등을 통해 기관 간 정보를 교류하고 연계사업을 추진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결혼이민자의 조기 정착을 위한 한국어교육, 부부·부모·자녀교육, 통·번역지원, 취업연계·교육지원 등 시 추진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실무자 네트워크팀이 다문화가족, 외국인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계 사업을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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