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양지면은 17일 메리골드와 백일홍 등 꽃을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벌여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양지면은 지난 16일 오전 양지초교, 양지면 주민자치센터, 신원아침도시 아파트 등 지역 곳곳에서 메리골드 2천본, 백일홍 2천본을 주민들에게 무료 배부하는 꽃 나눠주기 행사를 벌였다.
이번 사업은 ‘꽃피는 천국 양지 만들기(Bloomming Paradise)’ 사업의 일환으로, 양지면은 앞서 지난 5월 초 관내 42번 17번 국도변과 양지사거리에 팬지, 비올라 등 4만5천본을 식재하고, 6월부터는 설악초와 메리골드, 백일홍, 데이지 꽃씨를 모종해 지난 8일부터 관내 주요도로에 파종했다.
김대열 양지면장은 “꽃은 사람의 눈과 마음이 즐겁게 하니, 모든 양지면민들이 이 작은 꽃들과 함께 행복을 누리고 지역 사랑과 발전에 한 마음으로 매진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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