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기독교연합 안양감리교회 월드휴먼브리지(대표 임용택)는 해외봉사단이 지난달 9일~14일과 지난 7일~1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국제환경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34명의 봉사단원들은 몽골 바양노르 지역을 방문해 ‘Blessing 안양의 숲’ 조성작업을 통해 척박한 사막에 희망을 심고 귀국했다. ‘Blessing 안양의 숲’은 지난 3월 안양월드휴먼브리지와 푸른아시아(이사장 손봉호)가 체결한 ‘사막화 방지를 위한 몽골 큰 숲 가꾸기’ 협약에 따라 조성됐다.
앞으로 안양월드휴먼브리지와 푸른아시아는 사막화 방지를 위한 몽골 큰 숲 가꾸기 사업을 공동 진행하는 방식으로 몽골 바양노르 지역에 숲을 가꾸고 지역 주민들의 자립을 위해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임용택 대표는 “우리가 심는 나무는 작은 희망이지만, 미래에 맺게 될 열매는 창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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