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문화교육원(원장 김재욱)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중국인 조선어 교원을 대상으로 용인 글로벌캠퍼스에서 ‘중국지역 조선어교원 초청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원이 재외동포재단에서 주최하는 ‘중국지역 조선어교원 초청연수’ 위탁기관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참가자인 62명의 조선어교원들은 한국의 국어교육 현황과 최신 국어교수법 강의를 들을 예정이며 모의수업 및 수업분석 실습과 평가를 직접 거치게 된다.
또한 국내교육기관을 직접 방문, 참관하고 국내교사와의 간담회 자리를 통해 한국 교사와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와 함께 강의 외에도 한국의 역사·문화를 실습하고 체험하는 등 보다 심도 있는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수의 환영식은 오는 15일(월) 글로벌캠퍼스 세향관에서 진행되며, 이 자리에는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용인=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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