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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교복 연기 고충 "20대 중반, 빨리 자라는 수염때문에…"

승인 2013-07-11 17:02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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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이 교복 연기의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2013 조회수 급상승 스타'에 대한 내용을 집중 조명했다.

제작진은 2013년 검색어 순위가 급상승한 스타로 드라마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이종석을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석은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밖을 돌아다녀야 되는데 드라마 촬영하느라 바깥세상을 못 봤다. 그래서 체감을 못했다"고 답했다.

또 그는 전작 '학교 2013'에 이어 또다시 교복을 입고 연기하는 것에 대해 "20대 중반이 되다보니 고충이 있다"며 "교복을 입는데 하루에 면도를 2~3번씩 해야 한다. 수염이 빨리 자라서 교복 입을 때 신경 쓰는 편"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석 교복 연기 고충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 이종석 완전 좋아", "비율이 좋으니 교복입어도 멋진거죠", "이종석 교복 연기 고충, 수염이 신경쓰이긴 하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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