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휴가철 공직기강 집중 감찰

오산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집중 감찰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감찰내용은 전력난 등 에너지 부족에 따른 공공청사 에너지 낭비사례, 무사안일 행정행위, 청렴의무 위반행위, 공직기강 문란행위 등이다.

시는 연초부터 취약시기별로 감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이번 집중감찰 결과 , 공무원이 행정업무를 성실하고 능동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가벼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면책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감사관계자는 “연중 취약시기별로 상시감찰을 운영해 공직자의 기강을 확립하고 민원인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오산시의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2011년 자치단체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5위, 2012년 전국 2위 등 연속 2년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근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한 ‘2013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렴’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