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부경찰서는 8월 말까지 2개월간 ‘휴가철 특별음주운전 단속’과 유흥가 중심으로 음주운전 예방활동을 벌인다.
화성동부서는 지역 내 음주교통 사고가 지난 5월말 기준 전년도 동기 대비 3.4% 증가해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매일 밤 유흥가, 식당가 등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매주 금·토요일 저녁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음주운전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김성근 서장은 “음주운전은 선량한 운전자에게 예기치 못한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범죄행위와 같다”며 “대대적인 홍보와 단속을 강화해 음주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오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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