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국민생활체육 천하장사씨름대회 개최

오는 9월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용인백옥쌀배 및 제6회 국민생활체육 대천하장사 씨름대회’가 열린다.

용인시체육회는 최근 국민생활체육전국씨름연합회와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월26일부터 29일까지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 8개부의 장사 타이틀을 놓고 전국 16개 시·도에서 예선전을 거친 1천여명의 선수가 승부를 펼치게 된다.

‘국민생활체육 대천하장사씨름대회’는 생활체육 씨름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경기종목은 남자부(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여자부(매화급 60kg이하, 국화급 70kg이하, 무궁화급 80kg이하) 총 6개 종목과 이를 통합한 남·여 대천하장사를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용인시를 찾은 선수 및 임원진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씨름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지역특산품인 백옥쌀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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