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만들 것”

김학규 시장, 민선5기 출범 3주년 간담회

용인시는 민선5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경전철 운행활성화와 지역기반 창조경제,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조성 등을 3대 핵심 시정방침으로 제시했다.

김학규 시장은 3일 수지구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시정 운영의 선결과제로 재정건전성 확보를 거듭 강조하고 시정 운영의 나침반을 경전철 운영 활성화와 창조경제 기반 마련,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조성 등 3대 방침에 두고 능동적 활력 행정으로 용인시 도약의 기틀을 굳건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경전철 활성화를 위해 수요 확보를 위한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채무상환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기반 창조경제를 위해서는 우량기업 유치와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설립, 고부가가치 농축산업 육성 등에 주력하고, 용인 600년 기념 프로그램 발굴과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고품격 문화관광도시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3년간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우선 추진, 용인평온의 숲과 포은아트홀 개관, 동백~마성간 도로 등 주요 지역현안 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시의 최대 현안이었던 용인 경전철을 올해 개통한데 이어 사업재구조화 및 자금재조달 협약을 추진 중이다. 용인=강한수박성훈기자 psh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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