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개발공사가 2013년 지방공기업 예산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개공은 1일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 ‘지방공기업 예산편성 분석·평가 결과’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중 2위(80.35점)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안행부에서 지난해 3월부터 예산분석을 통해 공기업의 사업성과 예측 및 부실경영 사전 예방을 위해 경영성과 측정과 자금운영능력 측정 등을 위주로 영업수익 비중, 자치단체 의존 비중, 차입 원리금 부담 능력지표 등 총 20개 예산분석지표를 개발한 뒤 전국 384기관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올 예산에 대해 분석·평가를 실시했다.
김시화 사장은 “지방공기업 본연의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부임 후 3년간 공사 임직원들과 함께 흘린 땀에 대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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