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풍산지구에 물놀이장 개장

하남시는 풍산지구 근린3호 공원 내 분수대 3천830㎡를 리모델링해 유아·어린이풀, 바닥분수 등을 갖춘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시는 25일 다음달 1일 오후 2시 이교범 시장과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하남시내에 물놀이장이 개장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근린공원이 여름철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여름 선물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2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이 물놀이장에는 유아풀 200㎡와 어린이풀 600㎡, 바닥분수 200㎡, 목재데크 야외테이블, 벽천 및 수로 등 7종의 각종 시설들이 들어서 여름철 새로운 가족단위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총 사업비 14억원을 투입, 리모델링 공사를 벌여왔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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