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다목적 실내체육관 내달 첫삽… 배드민턴장 등 갖춰

하남시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 2천700㎡ 부지에 배드민턴장 12면 규모를 갖춘 지상 1층의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오는 12월 건립된다.

24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48억원이 투입되는 이 실내체육관은 최근 건축·전기 등 공사발주 채비를 끝내고 다음달 13일 기공식을 갖는다.

이 체육관은 각종 실내 체육경기가 가능하도록 규격을 갖춰 배드민턴을 물론 탁구, 농구, 배구, 핸드볼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전 종목을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생활체육 관련 연합회 사무실이 별도 마련될 예정이다.

체육관 시설이용은 종합운동장과 동일하게 유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시설 운영은 내년 상반기부터 가능하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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