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산시지역위원회 ‘푸른솔 봉사단’ 창단

민주당 오산시 지역위원회(위원장 안민석)는 지난 22일 은계동 필봉산 주차장에서 안민석 국회의원, 곽상욱 오산시장, 송영만 도의원, 최인혜·김미정·손정환 시의원 등 민주당원, 일반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른솔 봉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푸른솔 봉사단은 박동우 단장을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민주당,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낮은 자세로 솔선수범하는 민주당으로 거듭나고자 창단됐다.

회원은 민주당 당원으로 한정하지 않고 누구나 오산을 위하고 서민의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나누며 함께할 수 있는 모든 시민에게 그 자격을 두었다. 앞으로 봉사단은 필봉산 쓰레기수거 봉사를 시작으로 한 달에 한 번 오산천, 마등산 등 오산 곳곳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민석 의원은 “요즘 오산 시민들께 오산의 민주당이 많은 신뢰를 잃게 되어 지역위원장으로서 마음이 무겁다”며 “푸른솔 봉사단을 통해 말로만이 아닌 진심으로 시민들에게 봉사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행동으로 실천해 옮기겠다”고 말했다.

박동우 단장도 “푸른솔 봉사단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며 시민의 어려움을 직접 현장에서 해결하는 민주당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형식적·의무적 봉사단이 아닌 재미있고 즐거운 봉사단으로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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