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희망연립, 마을가꾸기 사업 준공

오산시는 지난 20일 오산동 희망연립에서 입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준공식을 했다.

희망연립은 마을가꾸기 지원사업에 따라 27년 동안 아파트 뒤편에 노후화돼 있던 울타리를 교체하고 주변에 영산홍과 소나무를 심어 주변 환경을 개선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아파트 주변은 물론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종합운동장 앞이 아름답게 변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문화·예술적 특성을 잘 살려나가며 주민들이 하나 되는 지역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2010년도 이후 총 27개 마을사업이 지원됐으며, 올해에는 총 6개 마을이 선정돼 지난달 수청주공아파트 사업이 완료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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