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전수조사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오는 10월까지 국민기초수급자 가구 중 한 부모, 조손, 장애인세대 등 850여 가구에 대한 통합사례관리대상자 발굴 전수조사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직접 가구를 방문해 정보부족 등으로 지역사회에 제공되는 서비스 지원대상에서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자 하는 차원에서 시행된다.

시는 이번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전수조사를 통해 대상 가구별 실태 파악, 상담, 욕구·문제점을 파악해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일 경우 사례관리대상자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 서비스연계가 필요한 대상가구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사례관리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고, 대상자에게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삶의 희망을 안겨주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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