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8일 시민감사관의 시정참여를 위한 ‘시민감사관 현장투어’를 실시했다.
시민감사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행된 현장투어는 오산시 주요사업장과 혁신교육지원센터,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UN군초전기념전시관, 문화공장오산, 수로형 생태습지 조성지를 방문해 현황 설명을 듣고 질의와 답변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장투어에 참석한 한규철 시민감사관은 “이번 현장투어를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와 소통, 참여 기회 확대로 시민감사관들의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역할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시민감사관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시민감사관의 역할 재정립과 시민감사관제 활성화를 추진하며 올해 5월 말까지 시민불편사항 105건을 접수처리 하는 등 운영성과를 거두고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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