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1일 상황실에서 시 관계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동부경찰서, 민간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학교폭력대책 및 아동·여성안전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관별 학교폭력 예방대책 우수사례 발표, 학교폭력 근절대책 추진 및 향후계획을 논의하고 학교폭력과 아동·여성 안전 대책을 위한 기관 간의 정책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시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역량을 결집하고 공공기관과 시민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계·협력함으로써 각종 폭력에 대한 지원 대책 발굴과 효과적인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지난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고 정부합동대책이 발표됨에 따라 오산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구성됐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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