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은 10일, 경안천 준설공사 현장을 방문,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우기시 피해가 없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월리 세광아파트부터 초월읍 서하리까지 추진하고 있는 경안천 준설공사는 경안천 내의 퇴적된 준설토를 제거해 경안천의 통수단면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여름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 되면 경안천의 원활한 유수흐름으로 수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2년부터 2014년 기간중 사업비 총82억원을 투자해 106만 6천㎥를 준설계획으로 올해에는 28억원을 투입해 43만㎥에 대한 준설이 실시된다.
조 시장은 현장을 둘러본 후 “팔당댐 건설 이후 40여년간 퇴적되어 재해의 원인이었던 퇴적토 준설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 수해를 예방 할 수 있도록 우기전 준설공사 마무리 할 것.”을 당부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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