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정상화ㆍ근무환경 개선 적극 나설 것"

오수봉 하남시의회 의장, 일일 마을버스기사 체험

오수봉 하남시의회 의장이 일일 마을버스 기사 체험을 가졌다.

오 의장은 지난 10일 실시한 2013민생탐방 릴레이의 하나로 마을버스를 직접 운행한 뒤 ‘하남시 노선여객자동차운송사업 재정 지원 조례’의 재원마련 협조 등의 건의를 받았다.

이날 오 의장은 마을버스 운행 8시간을 마치고 마을버스 기사와 사업주 등과 잇달아 간담회를 갖고 안전한 버스운행을 위한 버스기사의 근무여건 개선과 급여 현실화, 도시외곽과 마을안길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업체들의 경영악화 애로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오 의장은 “마을버스의 경영안정화와 기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시의회에서도 적극 나설 것”이라며 “서비스 개선으로 시민들에게 사랑 받는 마을버스가 되도록 자구 노력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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