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9일 죽미실내체육관과 체육공원에서 세마동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세마동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마동체육진흥회(회장 최성복)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대동놀이, 깃발 잡기 서바이벌 등 주민화합경기와 축구, 줄다리기를 비롯한 체육경기 등으로 진행됐다.
또 세마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한국무용, 밸리댄스, 경기민요 등의 공연을 펼쳐 동민 화합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축하공연으로 마련된 마을별 노래자랑 시간은 주민 간 화합의 장으로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심연섭 동장은 “축제 준비에 힘써준 동 7개 단체에 감사드리며 내년 제21회 세마동 한마음 축제는 더욱 알찬 행사를 준비해 세마동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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