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 맘껏 발휘
열정 있는 청소년들의 무대인 ‘2013 오산시 청소년 종합예술제’가 지난 8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종합예술제에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4개 부문 18개 종목에 걸쳐 총 65개 팀 391명의 초·중·고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과 수준 높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대중음악과 댄스부문에서는 현재 아이돌 가수의 트레이너를 맡은 연예기획사 소속의 위원들이 심사를 맞아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청소년 종합예술제 종목별 최우수 팀은 오는 9월에 개최되는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오산시 대표로 출전한다.
예술제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청소년 여러분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마음껏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라며 “시에서도 청소년들이 혁신교육을 통한 행복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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