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위례강변길걷기대회, 15일 하남시청 광장서
“하남 위례강변길을 걸으며 백제의 기상을 꿈꿔 보세요.”
하남시체육회와 하남위례길사람들, 경기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백제의 꿈을 만난다 제2회 하남 위례강변길 걷기대회’가 오는 15일 오전 하남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걷기대회는 오전 9시 시청 광장을 출발해 덕풍천길~미사리 조정경기장 뚝방길~시청 광장으로 되돌아오는 왕복 8㎞ 코스로 오는 10일까지 선착순 3천명을 모집한다.
이번 걷기대회에는 출발을 전후해 박진희 무용단의 사물놀이 공연, 부채춤, 국악공연, 즉석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됐으며 경품행사에는 47인치 LED TV와 김치냉장고, 와인냉장고,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도 마련돼 있다.
김선배 하남위례길사람들 대표는 “위례강변길을 걷다보면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한강의 풍경을 한 눈에 만끽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걷기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문화체육과(031-790-6144) 또는 하남시체육회(031-792-7676)로 문의하면 되며 걷기대회에서 앞서 이날 오전 8시부터 본보와 월드비전 경기지역본부는 ‘2013년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을 벌인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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