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수출지원기관 합동설명회 개최…‘다양한 지원 사업 한곳에 모여’ 대만족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산단공) 등 6개 수출지원기관이 30일 산단공 중회의실에서 ‘수출 지원기관 산업단지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남동인더스파크 내 내수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 60곳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자유무역협정(FTA)활용을 촉진해 기업의 수출 저변 확대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수출지원기관으로 산단공, 한국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코트라가 참여했다.

이날 설명회는 초보 기업들에게 수출에 대한 막막함을 풀어주고, 실효적인 도움을 주고자 각 지원기관별로 중점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FTA 성공사례 및 수출 달성방안을 제시하고, 수출지원기관별 1:1 기업 상담 등도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화림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은 정부 지원 시책을 적시에 알고 활용하기 어려운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6개 수출 지원기관의 지원 사업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이경범 산단공 인천본부장은 “앞으로도 남동인더스파크 중소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수출 지원시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출 지원기관 합동 설명회는 이날 인천 남동인더스파크를 시작으로 서울과 경기, 울산, 광주, 구미 등 전국 9개 산업단지를 순회하며 개최될 예정이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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