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인천본부, 공동모금회에 성금 전달

기아자동차 인천지역본부가 29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역 내 보육단체 후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기아자동차가 올해 초 착한기업지수(GBI)조사에서 자동차 업계 착한 기업 1위에 선정된 것을 기념한 이벤트 중 하나인 ‘착한 기부’를 실천 한 것이다.

‘착한 기부’는 지난 2월 한 달 동안 판매된 차량 한 대당 1천 원씩 적립해 지역 내 보육단체에 기부하는 이벤트로, 기아자동차 지역본부별로 모금회에 각각 500만 원씩 총 3천만 원을 후원했다.

조인제 본부장은 “착한 기업 1위 선정을 기념해 기아차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고객들께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자세로 고객에게 다가가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려고 사회공헌에 힘쓰며, 임직원 간 하나 된 모습으로 고객이 우리 기업을 착한 기업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온갖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건호 인천모금회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이 활성화되도록 나눔창구의 역할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