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최초 '우수식품 중소기업 상품전' 개최

제1회 인천시 우수식품 중소기업 상품전이 오는 23일~28일 인천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사)인천식품제조가공업협의회와 신세계 백화점 인천점이 공동주관하는 상품전은 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상품전에는 검단식품, 두리원, 계양농장, 산들내음, 제일C&F 등 인천지역에 기반을 둔 40여개의 우수식품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산지 직거래로 유통비용을 절약해 시중가격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꽃게두부, 친환경 콩나물, 즉석 인절미, 김치, 맛김, 강화토종 순무김치, 된장, 수삼, 홍삼 등 300여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정미숙 발효이야기, 떡매치기, 인삼 달임 시연행사 등 물품 판매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함께 마련돼 있다.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손기언 점장은 “백화점에서 처음으로 인천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지역 소비자들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중소기업 판매촉진과 판로확대에 도움이 되고 동시에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전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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