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日 항만당국자 대상 포트 마케팅

인천항만공사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2회 한일 항만물류산업 교류간담회’에 참석해 일본 항만당국자 및 주요 물류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포트 마케팅을 펼쳤다.

21일 IPA에 따르면 김춘선 사장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교류간담회에 참석해 일본 국토교통성, 일본항운협회, 미쓰이창고 대표 등 일본 항만 관계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항의 경쟁력과 미래비전을 설명하고 인천 신항과 항만 배후단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또 인천시 자매도시인 고베시 항만당국자와 크루즈산업 활성화 면담을 통해 최근 들어 동북아지역의 크루즈 기항 최적지로 급부상한 인천항과 고베항을 연결하는 한·중·일 정기 크루즈 항로 개설방안을 논의하고 빠른 시일 내 정기 크루즈 항로 개설을 위한 항만대표자 간 교차방문을 추진키로 협의했다.

이와 함께 도쿄 및 요코하마항 항만재개발지역,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터미널 등을 방문해 개발 사례도 벤치마킹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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