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인천지사, 유기가공식품 인증취득 컨설팅 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천지사는 유기농산물을 주원료로 한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신규업체를 대상으로 유기 가공식품 인증취득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유기가공식품인증은 3년 이상 농약과 화학 비료를 쓰지 않은 토양에서 재배한 유기농산물을 95% 이상 사용한 가공식품에 한해 인증해주는 제도다.

서류 심사, 생산 제조공정 심사, 합성농약·화학첨가물 등 잔류 성분 검사와 같은 까다로운 심사가 진행되는 만큼, 그동안 신규업체들의 인증 획득이 쉽지 않았다.

이에 따라 aT 인천지사는 연말까지 지원업체를 선정해 기본교육, 문서관리, 시설배치, 인증심사 등 인증과 관련한 전 과정을 컨설팅할 예정이다.

모두 60여개 업체에 한해 인증 컨설팅 비용 전액을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컨설팅을 원하는 업체는 다음달 7일까지 aT 홈페이지(www.at.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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