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1일 시정회의실에서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이하, 경기북부환편조합)과 섬유업계 물류비 절감을 위한 섬유원자재수급지원센터 건립 및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천시 섬유업계의 원자재 수급 물류비용이 섬유제품에 원가상승을 유발해 가격 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을 해소하고자 포천시와 경기북부환편조합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섬유원자재 수급지원센터는 국비 10억5000만원, 도비 17억5000만원, 시비 8억4000만원, 경기북부환편조합 부담 12억6000만원 등 총 49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군내면 용정리 용정산업단지 내 약 5600㎡ 부지에 연면적 1200㎡ 규모로 포천시와 경기북부환편조합이 협력해 건립하고 경기북부환편조합이 운영을 맡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섬유원자재 수급지원센터가 성공적으로 건립돼 운영 될 경우 포천시 소규모 섬유기업들의 원자재 구입비용을 절감시켜 비용부담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 ☏ 031-538-2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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