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매주 주말 대채로운 문화공연 진행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월미도에서 매주 주말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중구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주말 오후 월미도에서 릴레이공연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무료공연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과 국악, 락콘서트, 힙합, 춤 등 매주 다른 장르의 공연 콘텐츠로 펼쳐진다.

무대사용을 원하는 문화단체의 공연과 기획공연이 오는 10월까지 모두 7개월간의 릴레이공연으로 매주 끊이지 않고 이어질 예정이다. 첫 문화공연은 오는 6일 전통문화공연이다.

특히 가족의 달인 다음 달엔 인천춤길, 시민가족축제, 자선 음악공연 등 가족 중심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가족과 연인에게 월미도의 아름다움을 추억으로 선사할 것”이라며 “젊음과 낭만이 있는 월미도에 나들이 나온 관광객과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민기자 sdm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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